'라스' 사유리 "캐릭터 겹치는 김나영과 방송하기 싫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7.25 00: 17

방송인 사유리가 "나와 캐릭터가 겹치는 김나영과 함께 출연하기 싫다"며 선전포고를 했다.
사유리는 2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샘해밍턴의 등장에 두렵지 않냐는 질문에 "남자라서 괜찮다. 하지만 김나영이나 낸시랭같은 캐릭터 겹치는 여자 연예인은 신경쓰인다"고 말했다.
이어 "김나영과 몇번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 분이 세니까 내가 항상 죽었다. 캐릭터가 겹치다보니 같이 출연하기가 싫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사유리는 카메라를 향해 "김나영씨, 나랑 캐릭터가 겹치니까 같이 방송하지 말자"라고 선전포고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김흥국, 후지타 사유리, 이준, 클라라이 출연해 '입방정' 특징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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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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