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순위 신인 투수 조지훈(19)이 프로 데뷔 첫 선발등판 기회를 잡았다.
조지훈은 25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올해 신인인 조지훈의 프로 데뷔 첫 선발등판이다.
장충고 출신 우완 투수 조지훈은 2013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2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에 나와 2승4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하며 가능성을 보였고, 1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중순 1군 등록 이후 8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59로 호투를 거듭 중이다. 11⅔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4볼넷 1사구를 허용했지만 삼진을 무려 14개나 잡았다. 피안타율도 2할2푼7리로 실점은 2점 뿐. 신인답지 않게 안정감있는 피칭으로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 중이다.
김응룡 감독인 리빌딩 차원에서 후반기에 계속 기회를 주기로 한 만큼 이날 첫 선발등판에서 어떤 피칭을 펼칠지 매우 흥미로운 대목이다. 롯데를 상대로도 첫 등판이다.
한편, 롯데에서는 우완 투수 송승준이 선발등판한다. 송승준은 올해 17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중이다. 7월 3경기에서는 승리없이 2패를 안았지만 평균자책점은 3.79.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8.59로 부진했다. 후반기 첫 등판에서 반드시 위력을 되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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