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의 술버릇이 공개됐다.
송창의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 녹화에 참여해 배우 하유미, 방송인 하하와 힐링 여행을 떠났다.
이날 녹화에는 송창의의 친구가 녹화장을 직접 찾아와 우정을 과시했는데, 함께 토크를 이어가던 도중 송창의의 술버릇을 거침없이 폭로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송창의의 친구는 "술에 취해 유부남인 나에게 새벽에 계속 전화를 한다"며 "달래서 끊어도 잠시 후 또 연락이 와 곤란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송창의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이어 "하루는 공연이 끝나서 예의상 '술 한 잔 할래?'라고 물어봤는데, 바로 '부산 갈래?'라는 연락이 왔다"며 "함께 부산으로 내려가 술을 마신 적도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26일 밤 11시 30분 방송.
seon@osen.co.kr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