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정우, 손태영, 김영재가 경찰서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찰서에 있는 재형(김영재 분)이 진욱(정우 분)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듯 노려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쪽 어깨를 주무르는 재형의 모양새가 진욱과 육탄전이라도 벌인 듯 보인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그 동안 홍콩에 있어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혜신(손태영 분)의 전남편 재형이 귀국해 혜신과 딸 우주(김환희 분)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혜신과 재결합을 원하는 재형의 등장으로 인해 혜신과 진욱의 러브라인은 위기를 맞게 됐다. 재형은 혜신의 냉랭한 반응에도 불구, 앞으로 혜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공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재형의 방해공작에 진욱이 이대로 혜신을 포기할 것인지 경찰서에 간 세 사람의 모습에 앞으로 전개될 진욱과 혜신의 러브라인 향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오는 27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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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