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영창 등 중징계 처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25 16: 29

최근 문제가 불거진 연예병사들이 영창 등 중징계를 받았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징계 대상은 모두 8명이며, 이중 지난 6월 안마방 출입으로 논란이 된 세븐과 상추는 10일 영창 처분, 나머지 휴대 전화 사용 등이 문제가 된 병사 5명에게는 4일의 영창 처분이 내려졌다. 또 나머지 한명의 병사는 10일 근신 처분을 받았다.
한 병사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이후 어떤 부대로 배치될 것인지는 알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SBS '현장21'은 지난 6월 춘천 위문열차 공연이 끝난 후 연예병사들을 밀착취재, 방송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연예병사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자 국방부는 지난 18일 연예병사를 폐지하고, 남은 12명의 병사를 재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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