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이현도 합류로 라인업 완성 ‘MC 이휘재-김구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25 19: 15

SBS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매치’의 라인업이 가수 이현도의 합류로 완성됐다.
오는 8월 중순 방송을 앞둔 ‘슈퍼매치’는 25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프리즘 타워에서 첫 녹화를 가졌다.
이날 이휘재와 김구라가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이승환, 윤도현, 바비킴, 양희은, 이현도가 선배팀으로, 2NE1의 CL, 클래지콰이, 다이나믹 듀오, 김예림, 김태우가 후배팀으로 참석해 대화와 노래로 서로를 탐색하며 파트너 선택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구라는 “어제 언론 매체들이 ‘슈퍼매치’를 빅 기사로 다뤘는데, 다들 출연 가수들에만 관심이 있고 MC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전혀 없어 섭섭했다”고 푸념한 뒤 “그래도 이렇게 출연진들이 세니 진행을 맡게 된 것이 기쁘기 그지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휘재 역시 “무엇을 뛰어넘는 그 이상의 호화 출연진”이라고 극찬하고 “라인업 보고 MC 맡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슈퍼매치’는 ‘세대를 넘나드는, 세대 콜라보레이션 대결’을 주제로, 98년 이전 데뷔한 가수들을 선배팀으로, 99년부터 데뷔한 가수를 후배팀으로 나눠, 선배 한 명(또는 팀)과 후배 한 명(또는 한 팀)이 새로운 팀을 이뤄 노래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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