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다희-김병옥, 드디어 부녀로 상봉 '눈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25 22: 44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다희와 김병옥이 드디어 부녀로 만났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6회분에서는 도연(이다희 분)이 황달중(김병옥 분)을 아버지로 인정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도연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황달중을 찾아가 구속 당시 가지고 있었던 소지품을 건냈다. 황달중은 가방 속에서 무언가를 찾다가 도연에게 크레파스 얘기를 꺼냈다.

이에 도연은 자신의 가방에서 크레파스를 꺼내며 "나한테 줄 거 아니였냐"고 말했고 황달중을 의자에 앉히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황달중은 딸이 자신의 얼굴을 그려준다는 사실에 설레했고 도연은 황달중에게 "시간이 나는 대로 틈틈이 올게요. 아버지"라고 황달중을 아버지라고 불렀고 부녀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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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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