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김영철을 살해하며 반역에 성공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꽃'에서는 영류왕(김영철 분)을 살해하는 연개소문(최민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연개소문은 열병식을 시작으로 반역을 일으켰다. 이를 예견했던 영류왕은 모든 대비를 갖췄지만 연개소문의 첩자가 자결을 하면서 그 계획은 틀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연개소문은 영류왕이 있는 곳까지 들이닥쳤고 연개소문은 영류왕에게 "고구려는 당신의 방식을 원치 않는다. 고구려는 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영류왕은 "고구려는 주변국과 함께 해왔다. 칼은 필요치 않다"며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그러자 연개소문은 "누가 옳은지 600년 고구려 선조들께 물어봐라"며 영류왕을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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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꽃'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