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함익병, 장모 뱃살 만지며 스파르타 '새벽훈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25 23: 36

함익병 의사가 82세 장모의 뱃살을 만지며 스파르타 새벽훈련을 시켰다.
2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함익병이 장모와 함께 새벽운동에 나서는 내용이 그려졌다.
함익병은 장모와 함께 공원을 나갔다. 길을 걷던 중 장모는 힘이 들어 벤치에서 쉬자고 청했다. 벤치에서 쉬던 중 함익병은 장모의 뱃살을 과감하게 만지며 운동하라고 했다. 장모는 갑자기 자신의 뱃살을 만지는 사위의 행동에 크게 당황해 했다.

그리고 함익병은 장모에게 여러 가지 운동을 시키고 자세를 지적하는 등 장모를 혹독하게 훈련시켰다.
그러나 함익병의 이러한 행동도 다 이유가 있었다. 함익병은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거고 명예를 잃으면 더 잃는 거고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을 돈 주고 살 수 있다고 하면 재벌들이 다 살아 있겠냐"고 무심한 듯 하지만 장모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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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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