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또 '해투' 제치고 목요예능 1위..관찰예능이 답이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26 07: 44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이 2주째 목요 예능 왕좌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방송된 '자기야'는 8.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8.9%)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경쟁프로그램을 제치고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다.
'자기야'는 지난 달 6일부터 집단 토크쇼에서 관찰 형식으로 포맷을 변경,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연예인뿐만 아니라 비연예인도 함께 출연시켜 재미를 더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7.5%,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는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자기야'는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장인)가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신현준과 김원희가 MC를 맡고, 피부과의사 함익병 부부와 의사 남재현 부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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