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마키(28, 퀸스파크 레인저스)가 구단에 이적요청서를 제출했다.
QPR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키가 이적요청서를 제출했으며 구단은 마지못해 이를 받아들인다"고 발표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 부임 후 선발출전 기회가 부쩍 줄어든 마키는 불규칙적인 기용에 이적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QPR 측이 마키의 이적요청을 받아들이면서 6개월 간의 짧은 QPR 생활을 마친 마키는 자신을 받아줄 팀으로 곧바로 이적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노리치시티, 풀럼 등과 연결됐던 마키는 이번에 노팅엄 포레스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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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