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메디컬 탑팀' 측은 26일 이 같이 밝히며 "주지훈이 극중 내과 과장 한승재 역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의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의사들이 만난 의료 협진 드림팀의 탄생 과정을 담으며 의료계의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다루는 드라마. 주지훈이 극중 맡은 한승재는 온화함 뒤에 냉철함을 품고 있는 인물로 주지훈 특유의 카리스마가 발휘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 주지훈과 외과의사 역을 등장하는 권상우(박태신 역), 흉부외과 여의 정려원(서주영 역)의 호흡이 선보일 시너지 효과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지훈은 "좋은 작품,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한승재라는 캐릭터의 내면에 좀 더 집중해서 준비하고 연기할 생각이다. 기존 의학 드라마와는 또 다른 색깔의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면서 작품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투윅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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