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1600 벤자민'이 한국에 한정판으로 들어온다. 뉴발란스는 오는 8월 출시되는 '1600 벤자민'이 한국에도 한정판으로 들어온다고 16일 밝혔다. '1600 벤자민'은 프리미엄 슈즈 및 의류 스토어인 ‘유비크(UBIQ)’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제품.
이번 콜래보레이션은 뉴발란스와 유비크의 최초의 협력작업이라 큰 주목을 받았다. 또 뉴발란스의 클래식 상품라인에서 1994년 출시 이후 한번도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된 적 없는 ‘1600 스타일’이 그 주인공이 되어 슈즈 컬렉터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카이 마르쿠셀리(Kai Marcucelli) 뉴발란스의 디자이너와 유비크의 폴 리(Paul Lee)의 협력작업을 통해 탄생한 '1600 벤자민'은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이자 미국 초대 정치인인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벤자민 프랭클린에 대한 존경과 그의 고장인 필라델피아의 헤리티지를 담아 유니크하면서도 가장 뉴발란스다운 슈즈를 만들어냈다.

갑피에는 미국의 국기를 나타내는 빨간색, 흰색, 파란색을 사용했고, 그 시대의 미국을 상징하는 말 안장을 표현한 빛 바랜 가죽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었다. 중창에는 작은 반점들을 질감으로 나타내어 오래된 미국의 벽돌 건물을 연상시킨다. 또한 설포에도 초기 미국의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별 무늬가 로고를 중심으로 새겨져 있다. 신발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1600 벤자민은 특별 제작된 신발 주머니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뉴발란스는 한정판으로 발매되는 특별한 슈즈 ‘1600 벤자민’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단독 발매 매장인 뉴발란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는 8월 9일 파티를 개최한다. 1600 벤자민을 한국에 처음으로 공개하며, 가수 빈지노의 축하공연, 가죽 팔지 커스텀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가득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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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