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2살 아들 첫 공개에 "삼촌이 빅뱅!" 부럽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26 12: 40

[OSEN=방송연예팀]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딸 양유진양과 아들 양승현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자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양현석이 26일 자신의 메신저 어플 라인의 프로필에 아들과 딸이 함께 담긴 사진을 등록, 이 사진이 외부에 공개되자 "부럽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태어나보니 삼촌이 빅뱅, 이모가 2NE1인거냐",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아빠를 두다니, 부럽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사진 속 두 자녀는 각각 4세, 2세로, 양현석의 품에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양유진양은 양대표와 똑같은 군모 패션으로, 양승현군은 힙합 스타일의 모자 패션으로 YG스타일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양현석은 두 자녀를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으로, 자상한 아버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아들의 모습이 공개된 것도 처음이며, 그가 두 자녀와 함께 밝은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어플 프로필 사진은 그의 전화번호를 아는 사람들에게만 공개되는만큼, 최측근들에게만 이 모습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빅뱅, 2NE1 등 소속가수들을 키워내면서 매우 무섭고 냉철한 이미지로 유명한 그는 최근 결혼 후 너무 자상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 SBS 'K팝스타'에서도 예상보다 한결 더 자상하고 정이 넘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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