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택연, 와이어액션 완벽 소화 '짐승돌답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26 11: 18

남성그룹 2PM 멤버 택연이 와이어 액션에 도전했다.
택연은 케이블채널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극본 문지영, 연출 조현탁)에 남다른 수사 촉을 지난 경찰청 최고의 사고뭉치 건우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스페셜 프로그램 '후아유: 미공개파일130729'에서 공개된 1, 2회 메이킹 영상에서 와이어 액션에 도전한 택연의 활약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건우는 경찰청 최고의 문제아지만 사건 앞에서 의욕과 파이팅이 넘치는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극의 활력을 불어주는 인물로 처음에는 영혼을 보는 시온(소이현 분)을 믿지 않지만 점차 그녀에게 믿음이 생기면서 영혼의 억울함을 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무더운 여름에 옥상에서 와이어 액션을 찍는 택연의 열정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옥상 난관을 한 손으로 붙잡고 매달려 있는 한 컷을 찍기 위해 한 시간 넘게 와이어를 착용하고 촬영을 한 것. 택연은 "수사적인 요소가 있다 보니 뛰고 부딪히는 신들이 많은데 그런 건 다 괜찮았다. 그런데 와이어 액션은 정말 힘들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힘이 다 빠져서 촬영이 끝난 후 누워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후아유'는 '영혼을 보는 여주인공이 영혼의 억울함을 풀어준다'는 설정으로 한국판 '고스트 위스퍼러'로 불리고 있다. 오는 29일 밤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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