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3’ 출연 김은애, 변신 후 ‘염정아가 따로 없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7.26 12: 39

[OSEN=이슈팀] 외모 때문에 남편에게 외면 받던 여성이 탤런트 뺨치는 미모의 여인으로 당당하게 변신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3' 8화에 출연한 김은애씨가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강하던 외모에서 사랑스런 여인으로 변신한 과정을 공개했다.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은애씨의 남편은 임신 3개월 때부터 외박을 일삼는 등 아내에게 언어와 물리적 폭력을 가해 상처를 남겼다.김은애씨는 21살에 남편을 만나 5세 아들을 둔 평범한 26살의 어린 아내이자 엄마다. 하지만 외모 때문에 남편에게 이혼을 강요당하는 아픈 사연 때문에 렛미인에 출연하게 됐다고.
김은애씨는 심각한 부정교합과 그로 인한 잇몸 염증으로 심한 구취를 안고 있었으나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3개월간의 피나는 노력 끝에 이전과는 확 달라진 외모로 변신에 성공,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기품있는 청순글래머로 대변신한 것이다.

이에 MC 황신혜는 "배우 염정아와 닮은 것 같다"며 놀라워하며 기뻐했다. 
예전과는 확달라진 외모에 그동안 외면하던 남편의 마음도 달라지고 있음이 나타났다. 김은애씨와 재회한 남편은 달라진 아내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아이를 위해서라도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당당한 아내로 변신한 김은애씨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남편과 왜 또 살아", "너무 예쁘네요", "정말 염정아씨랑 닮았어요", "이제 희망을 가지고 사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김은애씨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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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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