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비스트 기광-동운은 아프리카 돕기 팔찌 착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26 14: 34

지난 2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서 비스트의 양요섭이 위안부 돕기 팔찌를 착용한 것이 우연히 포착돼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멤버 기광과 동운은 아프리카 돕기 팔찌를 끼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온라인 상에는 '매의 눈'을 가진 네티즌이 기광은 케냐, 동운은 탄자니아 돕기 팔찌를 끼고 있었다는 것도 찾아낸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확인 결과 이들은 빈곤 국가를 돕기 위한 비커넥트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 나라마다 다른 색깔로 제작됐는데, 다른 멤버들도 색깔별로 차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티즌의 눈에 먼저 포착된 양요섭 팔찌는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비영리기구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브랜드 희움이 판매하는 위안부 의식 팔찌를 착용하고 출연해 26일 희움이 높은 관심을 받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비스트 멤버들은 평소에도 의미 있는 팔찌를 착용한 모습이 자주 포착돼 화제를 모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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