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다이빙 성공한 은혁 눈물, 누리꾼 "감수성이 풍부하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7.26 14: 54

[OSEN=이슈팀] 은혁이 흘린 눈물이 2주가 지나서 다시 화제가 됐다.
은혁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과 함께 지난 11일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회 김천시 회장배 국제 다이빙 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해 3미터 스프링 포워드 103C 형 다이빙에 성공했다.
한 번의 쉼 호흡 후 망설임 없이 스프링 플레이트를 박차고 나간 은혁은 정확히 한 바퀴 반 회전 후 수직으로 입수했다. 은혁의 성공을 지켜본 '맨발의 친구들' 멤버를 포함한 42명의 내·외국인 선수들은 은혁에게 열렬한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다. 선수대기석으로 돌아온 은혁은 멤버들과 얼싸안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은혁은 "스포츠의 매력과 다이빙의 매력을 알았다. 연습하는 동안 계속 실패했던 종목에 성공하니 온몸에 닭살이 돋을 만큼 전율이 왔다"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은혁 눈물이 검색어에 오르자 누리꾼들은 "은혁 눈물, 꼭 봐야겠다" "은혁 이사람은 감수성이 풍부한가보다 은혁 눈물 흘린 적이 많네" "아이유때문에 울었나 했더니, 다이빙에 전율 이었군" 등 은혁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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