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빈 코치, 타격훈련 돕다 허리 부상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7.26 17: 48

선수들의 맹활약 뒤에는 코칭스태프의 땀이 숨어있다. 올 시즌 중 차명석 투수코치가 수술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던 LG 트윈스. 서용빈 1군 타격코치는 일찍 나와 훈련하는 선수들의 타격 훈련을 돕다 허리 부상을 입고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김기태 감독은 2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덕아웃서 “서 코치가 타자들의 훈련을 돕다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급히 향했다”라고 밝혔다. 서 코치는 3루측 LG 실내 훈련장에서 타자들의 티배팅 훈련을 도와주다가 허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일찍 와서 특타를 하는 선수들도 있는데 이 선수들의 실내 훈련을 돕다가 허리를 삐끗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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