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뮤뱅'서 강렬 컴백..다크 상남자로 돌아왔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26 19: 31

그룹 비스트가 다크한 상남자로 돌아왔다.
비스트는 26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섀도우', '아임 쏘리(I'm sorry)'의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먼저 비스트는 댄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아임 쏘리'를 열창했다. 차분한 멜로디의 노래와 안무,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이 어우러져 한층 더 성장한 비스트의 컴백을 알렸다.

이어진 '섀도우' 무대에서 비스트는 블랙과 골드가 섞인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아임 쏘리'에서 이들이 애절한 발라드로 심금을 울렸다면, '섀도우'에서는 '공격춤'과 '수비춤'으로 명명된 안무를 비롯해 강렬한 댄스들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그동안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비스트는 그와 다른 다크하고 거친 남자로  색다른 변신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섀도우'는 떠나간 여인을 향한 남자의 간절함을 그려낸 가사와 대중적 멜로디를 가진 댄스곡. 멤버 용준형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비스트, 에프엑스, 에일리, 인피니트, 에이핑크, 걸스데이, 이정현, 쥬얼리, 코요태, 달샤벳, 써니힐, 유성은, 타히티, 예스, AOA블랙, 크레용팝, 방탄소년단, 임헌일, 러쉬, 미스터미스터, 케이헌터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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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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