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심창민이 어깨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심창민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5로 앞선 7회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심창민은 이택근의 좌중간 안타, 박병호의 볼넷에 이어 폭투를 범하며 2,3루 위기에 놓였다. 그리고 강정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김민성 타석 때 가벼운 어깨 통증을 느낀 심창민은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고 결국 안지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트레이너들이 상태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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