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의 투신사건을 두고 SNS 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변희재 대표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 대표는 몸이 거의 이소룡급으로 까짓 한강에서 얼마든지 헤엄쳐 나올 수 있는 운동능력과 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분명히 살아나왔을 겁니다"라고 무사귀환을 소망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원래 애국진영에선, 돈 없어서 죽고 싶다는 말들이 워낙 자주 나와서 미디어워치가 다음주 휴간이니, 그때나 한번 만나서 대안을 논해 보려했는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본 것 같습니다. 살아있기를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성재기 대표는 26일 오후 3시경 한강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오후 9시30분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까지 동원해 마포대교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장마로 불어난 한강 수위와 빨라진 유속으로 수색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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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대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