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희가 강하늘의 앞에서 엄청난 기타 실력을 선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몬스타'에서는 정선우(강하늘 분)에게 베이스 강습을 받는 김나나(다희 분)가 엄청난 기타 실력을 뽐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나나는 정선우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왜 말을 안해"라며 세이(하연수 분)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이유를 물은 것.
이후 "웃긴 거 보여줄까"라며 현란한 기타 연주 실력을 뽐내 선우를 놀라게 했다. 그 동안 나나는 선우에게 베이스 강습을 받아왔던 것.
이에 나나는 "웃기지. 룸살롱이 내 놀이터였다고. 아저씨한테 배웠어"라며 "뽕삘 나잖아. 그게 싫어. 바꿔보려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내 연주를 들려주고 싶은 사람이 뽕삘 때문에 안듣겠다고 하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상대 취향 맞추다가 이도저도 아닌 연주하는 사람도 많으니까"라고 또 한번 선우한테 은근하게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선우는 "무슨 말인진 알겠는데 지금 내 고민은 취향 문제가 아냐"라며 "어쟀든 사람 여러번 놀래킨다"라고 나나에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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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