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이 배우 조여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밤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9번째 생존지인 대서양 벨리즈로 떠나기 전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항에 가장 먼저 모인 사람은 바로 달인 팀. 오랜만에 뭉친 김병만과 류담, 그리고 노우진은 달인 콩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류담은 노우진이 조여정을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노우진은 "연예인들 중에 (조여정 씨)팬이 많다. 정석원에게 전화가 왔는데 애교도 많고 귀엽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조여정이 출연했던 프로그램까지 알고 있었다.
때마침 조여정과 김성수, 오종혁이 등장했고, 노우진은 안절부절 못했다. 김병만과 류담은 새 멤버들과 친근하게 인사를 나눴지만 노우진은 유독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노우진은 조여정과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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