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용건, 아들바보 등극 "최고 화가는 하정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27 00: 20

배우 김용건이 아들인 배우 하정우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김용건은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회원인 이성재, 김광규, 강타와 함께 갤러리를 찾아 그림감상에 나섰다.
김용건은 차분히 무지개회원들에게 그림과 화가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무지개회원들이 "좋아하는 최고 화가는 누구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아들 하정우을 꼽으며 아들 사랑을 나타냈다.

이어 김용건은 한 화가의 그림을 보며 "이 화가를 (하)정우가 좋아한다. 지금 그림 그리는 일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용건은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어릴 때부터 먹는 게 복스러웠냐"고 묻는 김광규에게 "모르겠다. 나 먹기도 바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 싱글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애환과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태원·이성재·김광규·데프콘·노홍철·강타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독거의 신' 방송인 김제동, 배우 김용건을 만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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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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