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우라와 레즈에 2-1 승리...亞 투어 4연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27 07: 21

아스날이 우라와 레즈를 꺾고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르센 웽거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날은 지난 26일 일본 사이타마현 우라와시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 아시아 투어 원정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날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일본에서 열린 네 차례의 아시아 투어 경기서 모두 승리한 채 영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아스날은 선발로 올리비에 지루와 시오 월콧,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잭 윌셔, 미켈 아르테타 등을 기용하며 기선 제압을 하려 했다. 하지만 전반전에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대신 후반전에 투입된 루카스 포돌스키가 후반 4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에 우라와도 후반 14분 아베 유키가 동점골을 넣으며 추격을 벌였다. 하지만 아스날은 무승부를 허락하지 않았다. 후반 29분 투입된 츄바 아크봄이 후반 37분 골을 득점포를 터트리며 아스날에 승리를 선사했다.
아시아 투어를 4연승으로 마친 아스날은 영국으로 돌아가 다음달 3일과 4일 런던에서 나폴리와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친선대회인 에미레이트컵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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