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QPR이 쫓던 후퍼, 노리치와 3년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7.27 07: 44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노리던 셀틱의 공격수 개리 후퍼(25)가 결국 노리치시티의 품에 안겼다.
노리치시티는 지난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셀틱의 후퍼와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된 3년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올 여름 크리스 휴튼 감독의 7번째 영입"이라고 전했다.
당초 후퍼는 QPR과 강력하게 연결됐다. 지브릴 시세, 제이 보스로이드, 디제이 캠벨 등 대부분의 공격수들이 팀을 떠난 QPR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이 절실했다.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은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에게 후퍼의 영입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하지만 결국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QPR은 EPL(1부리그) 노리치의 벽을 넘지 못했다.
후퍼는 지난 2010-2011시즌부터 3시즌 연속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20골 이상을 터트린 공격수다. 노리치의 앞선에 큰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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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시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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