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한강 투신을 예고한 뒤 실제로 뛰어내려 실종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수색작업이 27일 재개됐다.
성재기 대표는 지난 25일 ‘남성연대 운영을 위해 1억원을 빌려달라’며 ‘한강에서 투신하겠다’고 예고한 뒤 다음날인 26일 오후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렸다.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찾지 못하고 날이 어두워져 작업을 중단했다.
뛰어내리기전 함께 있었던 회원들은 “말렸지만 성 대표가 수영을 잘한다고 해서 말릴 수 없었다”고 경찰 조사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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