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이트'에서 남성미와 매너를 폭발시킨 호주 훈남 배우 자비에르 사무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월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재난 공포 블록버스터 '베이트'에서 휴 잭맨, 크리스 헴스워스 등 호주 훈남 계보를 잇는 자비에르 사무엘이 주연으로 출연, 포식자와 극한 대결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어서 이목이 집중되는 것.
지난 2010년 개봉했던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클립스'에서 신생 뱀파이어 군단의 수장 라일라로 출연해 호주 특유의 야성적인 섹시함과 고혹적인 분위기로 여성관객을 사로잡아 '마성의 뱀파이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전 세계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런 그가 '베이트'에서는 형제 같았던 친구가 포식자에게 희생당했던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조쉬로 분해 쓰나미가 덮친 폐허가 된 도시에 새롭게 등장한 포식자 앞에서 사랑하는 연인 티나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건 대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베이트'의 자비에르 사무엘의 등장은 또한 '더 울버린'의 휴 잭맨과 함께 남성미와 폭풍 매너를 동시에 지닌 호주 훈남들이 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접수했음을 입증할 전망이다.
특히 자비에르 사무엘의 오디션 테이프를 봤던 '이클립스' 캐스팅 관련 스태프가 그는 섬세한 감정표현과 강렬한 연기, 더불어 수려한 외모까지 두루 갖춘 배우라고 극찬했다는 후문은 그를 향한 호감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베이트'는 내달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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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