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기억 이식 성공…현실 될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7.27 11: 07

[OSEN=이슈팀] 가짜 기억 이식 성공이 화제다. 영화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기억 이식이 현실이 됐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이하 MIT)가 이른바 ‘가짜 기억 이식’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실험용 생쥐를 대상으로 뇌에 가짜 기억을 심었다. 연구진은 신경과학계에서 발전시킨 광유전자학 기술로 레이저를 쏴 세포를 조작했다. 그 다음 생쥐를 낯선 방에 가뒀다.
생쥐들은 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나 싶었지만 빛을 이용해 기억을 담당하는 세포를 자극하자 가짜 기억으로 생쥐들이 겁을 먹었다. 기억 조작이 가능해진 것.
이네 네티즌들은 “나쁜 곳에 100% 쓰이겠다”, “기억을 완전히 다루는 수준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해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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