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아들 바보, 하정우 그림 실력 어떻기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27 11: 16

[OSEN=방송연예팀]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아들 바보'에 등극했다.
그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정우를 최고 화가로 꼽으며, 하정우에 대한 애정을 표한 것.
그동안 하정우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를 언급한 적은 있지만, 김용건이 직접 나서 하정우에 대한 칭찬을 한 건 흔치 않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무지개회원인 이성재, 김광규, 강타와 함께 갤러리를 찾아 그림감상에 나섰다.
김용건은 차분히 무지개회원들에게 그림과 화가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무지개회원들이 "좋아하는 최고 화가는 누구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아들 하정우을 꼽으며 아들 사랑을 나타냈다.
하정우의 평소 취향에 대해서도 잘 알았다. 김용건은 한 화가의 그림을 보며 "이 화가를 (하)정우가 좋아한다. 지금 그림 그리는 일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용건은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어릴 때부터 먹는 게 복스러웠냐"고 묻는 김광규에게 "모르겠다. 나 먹기도 바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 싱글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애환과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태원·이성재·김광규·데프콘·노홍철·강타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독거의 신' 방송인 김제동, 배우 김용건을 만난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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