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노홍철, 경악의 공주 메이크업 '모나리자 화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27 19: 01

방송인 노홍철이 모나리자를 테마로 한 공부 메이크업으로 모두를 경악케했다.
노홍철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직접 공주 메이크업을 우아한 자태로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모나리자 메이크업을 하겠다"며 얼굴의 반만 파운데이션을 듬뿍 바르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귀찮게 하는 남자들을 생각해 약간의 위화감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귀여움과 위화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핑크가 최고다"며 눈에 핑크 아이섀도우를 발라 마치 아수라백작 같은 얼굴을 만들었다.

또한 그는 "코를 빨갛게 하는 것이 유행이다"라면서 붉은 립스틱을 콧대 위에 발라 경악스런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노홍철은 "부모 앞에서, 친구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하는 화장이 따로 있다. 제가 한 화장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하는 화장이다. 사랑한다면 코를 내어 줘라"는 엉뚱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일곱 공주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이 야외 무도회, 블라인드 미각 테스트 등 각종 게임을 즐기는 '소문난 7공주'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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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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