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감독, "한국이 가진 정신력 넘지 못해 아쉬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27 22: 35

사사키 노리오 일본 감독이 한국의 승리 이유로 정신력을 꼽았다.
사사키 노리오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여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여자부 한국과 최종전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일본은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해 북한(승점 7)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만난 사사키 감독은 "우리가 가진 힘을 반영해서 경기를 펼쳤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우승을 놓친 아쉬움까지 털어낼 수는 없었다. 이날 패배로 일본은 동아시안컵 3연패의 꿈이 무산됐다. 이에 대해 사사키 감독은 "한국이 가진 정신력을 넘지 못해 아쉽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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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종합운동장=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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