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후배 김기리에 돌직구를 던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전기 없이 살기 마지막 편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노량진 시장에서 산 오징어로 회무침을 만들어 '개그콘서트' 식구들에게 대접했다.

특히 김준호는 자신의 회무침을 맛있게 먹는 김기리에 "내가 직접 한 것"이라고 자랑하며 "너도 (신)보라한테 직접 해주면 되잖아"라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김기리와 신보라는 지난 4월 교제를 공식 인정한 커플. 김기리는 김준호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쑥스러운 웃음만 지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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