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가 프리시즌을 7연승으로 장식하며 친선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기성용은 이번 경기에 결장했다.
스완지 시티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 레딩전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기성용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스완지 시티는 친선경기 7연승으로 기분 좋게 프리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전반 11분 미추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앞서간 스완지 시티는 후반 11분에는 존 조 셸비가, 13분에는 파블로 에르난데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만들었다.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스완지는 오는 8월 1일과 8일 스웨덴의 말뫼와 유로파리그 3차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하며, 17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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