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파리생제르맹(PSG)를 물리치고 승전보를 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서 열린 PSG와 친선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안첼로티 감독은 전 소속팀이자, 프랑스 챔피언 PSG를 상대로 승리하며 새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PSG는 엄청난 공격진을 선발로 출전시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를 필두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 이스코, 루카 모드리치 등을 공격진으로 편성했고, PSG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에제키엘 라베찌, 하비에르 파스토레, 루카스 모우라, 티아고 모따 등 만만치 않은 선수들로 대응을 펼쳤다.

가공할 공격진의 대결이었지만, 기대와 달리 결과물은 단 한 골밖에 나오지 않았다. 전반 23분 벤제마의 골로 승부가 갈린 것. PSG는 전반 39분 라베찌가 동점을 만들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대결을 패배로 기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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