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신동, '코빅' 출연해 마른 아이돌에 독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28 08: 22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tvN '코미디빅리그'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이돌을 향해 독설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코미디빅리그'의 더블패티(이국주, 신기루, 문세윤)의 코너 '돼지공화국'에 출연한 신동은 마른 체형의 사람들을 향해 격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돼나운서' 이국주와 함께 말라깽이국의 아이돌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 일인지 독설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신동은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 고정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이국주를 응원하고자 흔쾌히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게 됐으며 실제 방송에서도 남다른 개그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국주는 이날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의리 있는 동그리동동이 '돼지공화국'에 나와줬어요~ 꺄~ 넘넘 고마워잉 심심타파 파이팅!!! 코빅 화이팅!!!"이라는 글과 신동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국주는 더블패티 멤버들 신기루, 문세윤과 함께 코너 분장을 한 채 신동과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하게 서서 절친 임을 인증, 익살스런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이국주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신동이 사진의 분위기를 더욱 환하게 하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국주는 '긍정돼지'라는 수식어처럼 항상 당당하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해 절정의 입담을 과시하고, 여성 빅사이즈 의류 쇼핑몰 쭈당당을 운영하며 연예인 쇼핑몰 CEO의 반열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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