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만년 1위를 누가 막으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7.28 09: 54

[OSEN=방송연예팀] 무한도전 시청률, 만날 1위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전매특허 캐릭터쇼로 웃음 폭탄을 터뜨리며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13.1%) 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여전한 1위의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은 10.9%,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0%를 기록하며,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좀처럼 시청률 1위 자리를 내놓지 않는 중이다. '스타킹'과 '불후의 명곡'이 호시탐탐 '무한도전' 시청률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지만 역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그만큼 오랜 세월 '무한도전'을 시청해온 팬덤의 강력한 파워가 입증되는 대목이다. 방송 다음 날 '무한도전 시청률'이 포털 검색어로 자리매김할 정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식을 줄을 모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우아한 7공주로 변신해 야외 무도회, 블라인드 미각 테스트 등 각종 게임을 즐겼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이 보인 몸개그와 뜬금없는 입담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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