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역변한 강아지가 화제다.
'역변한 강아지'라는 게시물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 강아지가 변해가는 사진이 담긴 '역변한 강아지' 게시물은 털 관리에 따라 강아지가 어떻게 달라 보이는지 알려주고 있다.
'역변한 강아지'의 첫 사진에는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지만, 이후의 사진에는 카메라를 향해 째려보는 할아버지를 닮은 전혀 다른 강아지의 모습이 찍혀 있다. 하지만 두 강아지는 같은 강아지였다.

'역변한 강아지'의 작성자에 따르면 처음 집에 온 강아지는 매우 귀여웠지만, 1년여 동안 집을 비운 사이 보게 된 강아지는 할아버지처럼 변해 있었다. 이유는 하나였다. 똑같은 강아지였지만, 털을 다르게 깎은 탓에 전혀 다른 강아지처럼 변하게 된 것.
'역변한 강아지'를 접한 네티즌은 "역시 사람이나 강아지나 털 관리가 중요하다", "정말 같은 강아지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털 잘못 깎으면 귀요미에서 할아버지로 변신하는구나", "할아버지처럼 생긴 강아지는 싸움꾼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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