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외식비 비교, 냉면·삼겹살 어디서 먹어야 쌀까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7.28 15: 17

[OSEN=이슈팀] 전국의 외식비를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2013년 6월 기준의 '지방 물가 정보 공개 서비스'를 공개해 전국 각 지역 외식비 평균이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물가 정보 공개 서비스에 따르면 여름철 별미 '냉면'의 가격은 충북 지역에서 6000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가장 비싼 지역은 부산으로 7929원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충북의 경우 자장면의 평균가격이 4634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자장면의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울산과 대구(4000원)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삼계탕(13277원)과 삼겹살(13733원) 비빔밥(7818원) 칼국수(6500원) 등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의 다른 음식들도 서울의 물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대구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도시에 비해 물가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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