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상의를 탈의한 채 수면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이지훈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부모님과 함께 자신의 집과 방을 공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이른 아침 이지훈의 집을 찾았고, 어머니가 준비를 마칠 쯤에도 그는 잠에서 깨지 않았고, 급기야 윗통을 벗은 채 카메라 앞에 자고 있는 모습을 비쳤다.

어머니의 목소리에 카메라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이지훈은 벌떡 일어나 놀랐고, 몸을 가릴 옷을 찾으려 허둥지둥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복근이 없다, 4개 남았다"고 말하며 몸매에 자신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에는 배우 이지훈 모자, 아나운서 박은영 모녀, 개그우먼 김영희 모녀, 가수 솔비 모녀가 출연해 이지훈의 전라남도 화순 외할머니 댁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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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