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박은영 외조모, 전현무 언급 "사윗감? 둘이 좋으면 OK"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7.28 17: 23

KBS 박은영 아나운서의 외할머니가 손녀의 열애설 상대인 방송인 전현무에 대해 "둘이 좋다면 나도 좋다"라고 언급했다.  
박은영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외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전화를 받은 외할머니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열애설이 났던 것을 아냐"고 묻는 MC규현의 질문에 "안다. 전현무 얘기하는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그걸 어떻게 아셨냐"는 질문에는 "나도 눈도 있고 귀도 있는데 그걸 몰라"라고 빠르게 대답했다. 또한 "(전현무가) 사윗감으로는 어떻냐"는 물음에는 "본인들이 좋다면 나는 괜찮다"고 말해 열애설의 주인공인 박은영을 무안하게 했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에는 배우 이지훈 모자, 아나운서 박은영 모녀, 개그우먼 김영희 모녀, 가수 솔비 모녀가 출연해 전라남도 화순 이지훈의 외할머니 댁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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