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보다 이준수와 김민국이 좋다고 말해 윤후의 아버지 윤민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송지아의 마음이 변했다. 송지아는 다시 윤후가 좋다고 말해 윤민수를 흐뭇하게 했다.
송지아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윤민수에게 “다시 윤후 오빠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윤후 오빠 다음에 민국이 오빠가 좋다”고 애정 순위를 밝혔다.
앞서 송지아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윤후 오빠보다 준수와 민국 오빠가 좋다”고 말해 윤민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윤후는 지난 1월 첫 방송부터 송지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지만 송지아는 잘 챙겨준다는 이유로 김민국과 이준수를 선택했다.

이날 윤후와 송지아는 서로를 귀엽다고 말하며 애정을 마음껏 표현했다. 윤후는 송지아에게 귀엽다고 했고 송지아 역시 “오빠가 더 귀엽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일명 ‘귀요미송’을 부르며 친밀한 감정을 교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 해수욕장으로 떠난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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