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외야수 권희동이 시즌 6호 홈런을 날렸다.
권희동은 2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 경기 첫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2회 0-1로 뒤진 가운데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홈런이었다.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회말 2사후 타석에 들어서 KIA 선발 소사의 2구 149km짜리 몸쪽 투심을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아치를 그렷다. 지난 6월 22일 넥센 목동경기에서 솔로홈런을 날린 이후 36일만에 터진 시즌 6호 대포였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