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의 공민지가 괴력을 발휘하며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2NE1과 태양이 출연해 '외계돌 지구침공'이라는 테마 아래 미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여의도 수영장에서 부표 위 살아남기 미션을 진행한 멤버들은 공민지의 괴력에 모두 당황함을 금치 못했다.

공민지는 자신의 팀이 모두 탈락한 뒤 송지효와 김종국을 상대로 게임을 진행했다.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공민지는 다리를 180도로 찢으며 신방어법을 선보이는가 하면 괴력을 선보이며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송지효는 물개 작전으로 공민지를 탈락시키려 했지만 공민지는 무너지지 않았고, 김종국은 공민지 들기에 실패하며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공민지는 긴 시간 방어에 성공했지만 결국 김종국의 공격에 당해 물에 빠지고 말았다.
goodhmh@osen.co.kr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