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담당 PD들 게임 대거 도전..허술 체력에 '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7.28 18: 47

'1박2일'의 담당 PD들이 멤버들이 즐기는 물놀이에 깜짝 도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이수근의 제안으로 멤버들이 도전한 레볼루션 게임에 도전하는 유일용, 원승연, 이세희PD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제작진이 한 번 와서 해보라. 제작진이 이기면 우리가 중국음식 100인분을 사겠다"라고 제안했고, 이에 유일용PD는 물에 뛰어들어 레볼루션 게임에 도전했다. 기대감도 잠시 그는 물놀이 기구에 제대로 올라가지도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뒤를 이어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원승연PD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앞서 8.56초로 멤버들 중 가장 빠른 기록을 냈던 성시경은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원승연 PD 역시 물놀이 기구에서 미끌어지며, 의외의 나약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뿐만 아니라 이세희PD는 허당인 김종민과 1대1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그 역시 김종민과의 대결에서 끙끙대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결국 제작진 팀은 '1박2일' 팀에게 완패했고, 그에 대한 댓가로 멤버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유해진,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김종민, 성시경, 주원)은 '2013 바캉스 연구소'라는 콘셉트로 전라남도 장흥에서 배우 수애와 함께 바캉스를 제대로 즐기는 법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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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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