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장혁, 유격왕의 굴욕 ‘씨름 메다 꽂혔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28 18: 56

유격왕으로 꼽혔던 군대 에이스 장혁이 씨름 굴욕을 당했다.
장혁은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씨름 대결을 펼치던 중 상대 선수에게 메다 꽂히는 굴욕으로 웃음을 안겼다.
앞서 그는 상의를 탈의하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지만 결국 대형 굴욕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상대선수에게 공중 부양을 당한 후 메다 꽂혀 지고 말았다. 그야말로 땅에 심어진 것.

이 모습을 본 김수로는 “되게 오래 장혁을 봤는데 이런 굴욕은 처음이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장혁 역시 굴욕적인 상황에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안 아프겠느냐”고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흑곰 1중대, 백호 2중대,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배치된 독수리 3중대, 악어 본부중대 등 청룡대대원들이 체육대회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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