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FIFA 랭킹 100위)이 호주(FIFA 랭킹 40위)를 완파하고 동아시안컵 우승 가능성을 남겨 두었다.
푸보 감독이 지휘하는 중국 축구대표팀은 28일 2013 동아시아연맹(EAAF) 동아시안컵 호주와 최종전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1승 2무(승점 5)를 기록한 중국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일본(승점 4)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중국은 이후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여부가 결정된다. 반면 호주는 1무 2패(승점 1)에 그치며 꼴찌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후 중국 응원단이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치며 격려하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