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광란의 軍 스피릿...록페스티벌 저리가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28 19: 47

‘진짜 사나이’가 록 페스티벌의 열기 못지않은 광란의 군대 뒷풀이를 통해 군복무의 즐거움을 또 한번 발견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체육대회가 끝난 후 군 밴드인 태극밴드와 함께 뒷풀이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극밴드가 부른 싸이의 ‘아버지’를 시작으로 열기가 고조된 이날 공연은 손진영이 부른 ‘버터플라이’로 방점을 찍었다. 류수영, 장혁, 김수로 등 멤버들은 노래를 목청껏 따라부르며 뛰어올랐다. 특히 체력이 남아도는 젊은 나이의 박형식은 무대를 흥겹게 만드는 환호와 점프로 흥을 높였다.

체육대회라는 고된 시간을 보낸 후 벌인 광란의 뒷풀이는 군복무 중 끈끈한 단합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힘든 하루를 마무리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은 록페스티벌을 찾는 관객 못지 않았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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