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단언컨대 패러디, 폭소탄 빵빵 터지는 이유는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7.28 19: 58

[OSEN=방송연예팀] 무한도전 단언컨대 패러디가 또 터졌다. 월드스타 이병헌 출연의 CF를 무한도전 단언컨대 패러디로 둔갑시킨 멤버들의 개인기에 시청자 폭소탄이 또 터진 것이다. 이에 따라 대형 포털사이트에서는 무한도전 단언컨대 패러디가 주요 검색어로 급부상하고 있다.
무한도전 단언컨대 패러디는 이번에는 냉면을 통해 웃기는 소재로 탈바꿈했다. '냉면에게도 영혼이 있다면 어떤 시련에도 쫄깃함을 잃지 않는 강인함, 단언컨대 냉면은...'이란 무한도전 특유의 촌철살인 자막으로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단언컨대 패러디에 "저녁 먹다가 빵 터져서 밥알 터져나왔다. 무한도전 단언컨대 패러디! 절대 밥 먹으면서는 보지마라' '무한도전 단언컨대 패러디, 무도빠로서 단언컨대 앞으로 고정 아이탬 될 것"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일곱 공주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이 야외 무도회, 블라인드 미각 테스트 등 각종 게임을 즐기는 '소문난 7공주'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등장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백설공주, 하하는 신데렐라, 노홍철은 털 많은 공주였다. 정형돈은 백조 분장을 한 오데뜨가 돼 등장했고, 길은 고등어 같은 인어공주, 정준하는 덩치가 지나치게 커진 엄지공주였다. 마지막 압권의 주인공은 라푼젤로 변신한 박명수였다.
퀄리티 높은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까지 정성스레 공주로 변신한 멤버들은 별다른 것 없이 카메라 앞에 서기만 해도 재미났다. 이어진 댄스 신고식에서도 깨알 같은 나이트클럽 상황극으로 빈 큼 없는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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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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